구글원 100GB 플랜을 문서 백업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용량이 절반 이상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구글 포토의 무제한 백업 정책이 없어지면서 매우 아쉬웠었죠.
대부분의 가족 사진을 10년 전부터 구글 포토에 백업해 왔고, 그 백업은 다른 가족의 계정을 이용해 오다가 구글 계정마다 주어지는 15GB의 용량을 모두 사용해 이번에 저의 계정과 가족의 계정을 가족 계정으로 묶어 추가 용량을 할당하는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구글원 가족 공유하는 방법은 두 단계로 나뉩니다. 첫째로 자신의 구글 계정에서 새로운 가족의 계정 등록하기. 둘째 구글원 앱에서 신규 등록한 가족 계정에 스토리지 공간 할당하기로 아주 간단합니다.
준비물
● 새로 등록할 가족의 구글 계정
● 잔여 스토리지가 충분한 자신의 구글 계정
● 구글원 앱
준비물이 갖추어졌으면 이제 시작합니다.
새로운 구글원 가족 계정 등록하기
자신의 구글계정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아래의 구글 가족관리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가족 구성원 초대 → 받는사람에 초대할 가족의 지메일 계정 입력 → 초대 완료 아주 간단합니다. 참고로 추가할 수 있는 가족 계정은 총 5명입니다. 이제 초대받는 가족이 자신의 이메일로 전달된 가족 구성원 추가 이메일을 확인하고 수락하기만 하면 구글원 가족 공유에서 구성원 초대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신규 가족 구성원에게 구글원 용량 할당하기
구글원 앱 다운로드
● 안드로이드용
자신의 구글원 앱을 열고 좌측 상단 3선 메뉴 → 설정 → 가족 설정 순으로 이동합니다.
그다음 위의 사진처럼 가족과 구글원 공유 버튼을 활성화시켜 주면 모든 설정은 끝납니다.
구글원 앱에서 스토리지 할당 성공 여부를 확인해 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100GB 플랜에서 50GB가량이 여유 스토리지이고, 가족 스토리지 텍스트 옆의 아래 방향 화살표를 누르면 등록된 가족 구성원이 몇 명이고, 가족 당 사용하고 있는 스토리지 용량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 스토리지는 저의 경우 31.48GB가 할당되었고, 그중에서 신규 가족 구성원이 사용하는 용량은 아직 0GB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가족 스토리지로 할당된 용량이 전체 용량을 실제로 차지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구글원이 가족용의 스토리지를 임의로 할당해 놓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공유를 하더라도 나의 기존 데이터를 내가 먼저 공유하지 않는 한, 가족은 내 데이터를 볼 수 없어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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