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다윈 진화론"이란"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이며, 다윈의 진화를 논한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이런 약칭이 제격은 단순히"다윈"나 "진화론" 한다면 그것은 그것에서 부정확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도 번잡하게 되므로 지금은 두고 두지만, 요점은 진화론을 제창한 것은 다윈만은 아니고 또 다윈의 업적은 진화론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여담이지만 다윈의 진화론을 제창한 책의 제목도 어떤 의미다. 일반적으로는 "On the Origin of Species(종의 기원)"로 알려졌지만 이는 생략된 제목으로 정식 제목은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or the Preservation of Favoured Races in the Struggle for Life(자연 도태, 어느 것 는 생존 투쟁에서의 유리한 종의 보존에 의한 종의 기원론)"이다. 무턱대고 긴 것은 글까지도 함부로 꾸미다 빅토리아 조 시대의 풍조이다.
그러나 재밌지만, 실은 이는 첫째판(1859)의 제목으로(그리고 첫판 1250부는 곧 매진되었다), 과연 용장던지 나중 버전에서는 타이틀은 짧아지고 있다. 그런데 그 간략화된 제목은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or the Preservation of Favoured Races in the Struggle for Life"이다. 즉 처음의 "On(론)"를 쪼갰을 뿐이었다. 밖에 갈아내는 곳은 없었던 것 같다.(이 이야기는 피터 애킨스 『 갈릴레오의 손가락』에서).
생물은 끊임없이"생존 투쟁"을 하고 있으므로 필연적으로 "생존 투쟁에서 우위에 서는 것들"이 살아남았다(이것을 자연 도태라고 한다.). 그리고 그 관점에서 "씨"가 발생하는 이유(다양한 생물이 있는 이유)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진화론을 말할 때는 아무래도"진화"라는 말을 쓰니까 어렵겠지만, 사실은 다윈 진화론의 골자는 요컨대 이것만으로도 굳이 말하자면"진화"라는 말을 쓸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앞의 기사에서 말했지만 다윈이 처음으로 진화라는 단어를 쓴 것은 이 책의 제6판이 처음으로 시대의 추세로 최종적으로 깨졌는데, 다윈 자신은 "진보"와 혼동되는 것을 꺼려서 이 말의 사용을 피하고 있었다).
혹은 현대의 다윈 주의의 광고탑인 리처드 도킨스 책에서 인용하면"다윈 주의란 요컨대 거기에 유전적 변이가 있고, 게다가 엉터리가 아니라 번식을 가져올 결과가 누적되는 시간이 있기만 하면 엄청난 결과가 태어난다는 생각에 불과하다"(『 눈 먼 시계공』보다.외에도 여러 책에서 여러가지 얘기를 하고 있지만 우연히 이 책이 근처에 있던).
어쨌든, 다윈의 주장 자체는 심플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의 우리에게 다윈 진화론이 이해 못하는 것은," 말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라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이는 고전의 숙명이지만, 즉 시대 배경이 너무 틀리고"뭐가 그렇게 임팩트가 있는가"이 모른다. 이럴 때는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그러므로 이하에서는 처음에 당시의 체감과 대비하고 보기로 하고 싶다.
우선 위의 점에서도 나타날지 모르지만 다윈 진화론의 영향의 하나는 당시의 세계관 자체를 뒤집었다는 것이다(그 결과 지금은 오히려 그쪽이 보통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당시의 세계관과는 다름 아닌 신이 모든 기독교적 세계관이다. 그러므로"진화론"에 관해서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걸핏하면 나타난 신이라는 개념이 "등장하지 않았다"라는 것이다. 이것이 우선 사회적으로는 아주 파장이 있을 것이었다.
아시다 시피, 유럽에서는 상당한 긴 세월 동안 기독교적 세계관이 지배적이며, 그것은 단지 언설상의 얘기가 아니라 체감 수준으로 뿌리 내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진화론에 대한 반응은 기존의 발상과 어느 쪽이 분명 다운가를 생각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이른바"생리적으로 거절하는 차원"이었다는 것이다. 신 없이 설명되어 버린다는 것은 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굉장히 무서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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